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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다운사이클 종료 - NH투자증권 주민우 260625

낭만석이 2026. 6. 28. 11:50

2차전지 다운사이클 종료 - NH투자증권 주민우 260625

 

3년간 진행되어온 다운사이클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온기는 셀 업체 중심으로 먼저 퍼지고, 소재 업체에는 시차를 두고 나타날 것입니다.

따라서 셀 업체 중심의 포트폴리오 압축을 권고하며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

 

주요 업체 중심으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로써 3년간 진행됐던 다운사 이클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셀 업체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이 온기가 소재 업체 전 반으로 확산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셀 업체 중심의 포 트폴리오 압축을 권고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다운사이클 종료의 4가지 근거를 제시한다.

1) 테슬라의 유럽, 아시아 판매 강세다. 5월 누적 기준 유럽 +45% YTD, 아시아 +30% YTD를 기록 중이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는 +112% YTD다. 하반기 유럽 FSD 승인을 받으면(못 받더라도 국가별 승인 진행 중) 유럽, 아시아에서의 판매가 더 가속화돼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상향의 트리거가 될 것이 다.

 

2) 핵심 소재 5개를 역내 조달해야 하는 IAA(산업가속화법) 시행이 ’27년 하반기로 예 상됨에 따라 국내 셀/소재 업체들의 점유율 반등이 예상된다. 유럽 EV 내 삼원계 비중은 아직 70% 이상이고, 차 가격의 10% 내외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삼원계 기준 셀 가격 차이가 20% 내외임을 감안 시 보조금을 받을 수 없는 중국 셀/소 재를 채택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삼성SDI의 벤츠 각형 수주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BMW 등의 신규 수주가 뒤따르며 IAA 수혜를 입증할 것이다.

 

3) 미국 EV 역성장이 축소되고 있고,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하반기에는 가동 중단했 던 공장들이 재가동에 나설 전망이다.

 

4) 미국 ESS 설치 용량의 고성장이다. 4월 누적 5.8GW(+71% YTD)를 기록 중이 다. ’25년(+53% y-y) 대비 성장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 수요도 강하지만 ITC(투자세액 공제)와 AMPC(생산세액공제) 확보가 가능한 적격 공급률은 ’26년 82%, ’27년 90%로 추정되는 바 전환 투자가 추가로 진행될 것이다. ’27년부터 빅테크와 연계된 다수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모멘텀 강화될 전망 ’27년부터 ESS가 AI 인프라로 확장을 본격화한다.

 

엔비디아는 루빈 울트라를 사용하는 AI 팩토리부터 800V DC 전력 아키텍처가 본격 적용되고, 계통 안정을 위해 ESS 적용 이 확대될 것이라 예고했다. 이에 앞서 엔비디아는 Fluence Energy(ESS), nVent(냉각 솔루션), Siemens(시스템 전반)와 협업해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레퍼런스 디자 인에 따르면 AI 팩토리당 설비용량은 136MW(IT 100MW)이며 듀레이션 2~3시간(플 루언스 언급)을 감안하면 BESS 용량은 200~300MWh로 추정된다. 루빈 울트라 패키 지의 예상 판매량을 ’27년 25만 개, ’28년 450만 개로 가정하면 여기에 필요한 BESS 는 ’27년 1.9GWh, ’28년 34.9GWh로 추정된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50%는 미국에 지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에서 투자세액공제 (30~50%)를 받기 위해서는 PFE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국내 셀 업체들에 수혜가 집 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Oracle 데이터센터 전력을 지원하기 위해 DTE로부터 2년간 6~7GWh 규모의 ESS를 수주한 바 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고 주가는 15% 올랐다. 이처럼 향후 빅테크와 연계된 다수의 수주가 공개되며 실적 전 망치 상향과 함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주용 배터리는 정비가 용이하지 않고, 기온 범위도 극단적이며, 우주 방사선이 존재하 는 환경이므로 고내구성,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또한 무게가 곧 비용인 산업이므로 경량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는 무게밀도(Wh/kg)가 높은 삼원계(NCM/NCA) 기반 배터 리가 주로 쓰이고 있다. 배터리 팩 무게밀도(삼원계 250Wh/kg, LFP 160Wh/kg), 팩 가격(삼원계 $140/kWh, LFP $85/kWh), 그리고 kg당 발사 비용(대형 발사체 스타쉽 수십 회 재활용 기준 $100/kg)을 감안 시 우주로 보내는 비용은 삼원계 $540/kWh, LFP $710/kWh로 추정된다.

발사 비용이 $24/kg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삼원계의 가격 경쟁력은 유지된다. ’27년 처음으로 발사될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에는 음영지역에서의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1GW당 1GWh(음영지역 30분+방전심도 50%)의 배터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 망한다. 스페이스X의 우주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은 ’27년 1GW, ’29년 10GW로 추정되 는 바 향후 3년간 발생할 수요는 10GWh다. 궁극적인 목표인 100GW를 구축하기 위 해선 총 100GWh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해당 영역에서도 중국 배터리는 배제되며 LG 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파나소닉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II. 다운사이클 종료의 근거들

 

소재보다는 셀 업체 중심의 선택과 집중 권고 2026년 상반기 주요 업체 중심으로 나타났던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은 하반기에도 지속 될 것이다. 이로써 3년간 진행됐던 다운사이클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셀 업체 중 심으로 확산중인 이 온기가 소재 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AMPC(미국 생산세액공제), ITC(미국 투자세액공제), IAA(유럽 산업가속화법) 혜택을 위한 조건이 재료비를 기준으로 점진적인 탈중국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트폴리 오 전략상 분산보다는 셀 업체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권고한다.

 

당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다운사이클 종료의 근거들은 다음 페이지에서 제시한다.

 

첫번째는 테슬라의 유럽, 아시아 판매 강세다.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Y 판매는 기대 이상 이다. 5월 누적 기준 유럽 +45% YTD, 아시아 +30% YTD를 기록 중이다. 중국을 제외 하면 +112% YTD의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 유럽 FSD 승인을 받으면 유럽, 아 시아 모두에서 판매가 가속화되고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실적 상향 조정의 트리거가 될 것이다. ’25년 기준 테슬라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조달 의존도는 유럽 66%, 아시아 41%다.

 

두번째는 유럽 EV 판매 강세 지속과 국내 배터리 업체의 점유율 회복이다.

’25~’27년 평균 CO2 배출량(g/km)을 기반으로 ’27년 벌금이 부과되는 유럽 규제 에 대응하기 위해 OEM들의 전기차 판매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우하향하던 국내 배터 리 업체들의 점유율은 핵심 소재 5개를 역내 조달해야 하는 IAA(산업가속화법) 덕 에 ’27년 이후 반등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7년 이후 전망치 상향 요인이다. 최근 삼성 SDI(벤츠, 폭스바겐, BMW)의 신규 수주가 거론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번째는 미국 EV 역성장 축소다.

25년 10월 보조금 지급 중단 이후 -30%대를 지속 해온 역성장이 최근 -20%대로 둔화됐다. 아직 실적에 마이너스(-) 요인이지만 역성장 이 축소되고 있고,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는 ’27년부터는 실적에 기여가 예상된다.

 

네번 째는 미국 ESS 설치 용량의 고성장이다.

4월 누적 기준 +71% YTD의 고성장을 이어가 고 있다. 수요도 강하지만 ITC(투자세액공제)와 AMPC(생산세액공제) 확보가 가능한 적 격 공급률은 ’26년 82%, ’27년 90%로 추정되는 바 전환투자가 추가로 진행될 것이다. 연초 이후 강세를 이어가던 리튬 가격이 최근 상승을 멈추고 횡보 중이다.

전방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나, 하반기 공급 증가에 대한 경계감 때문이다. ’25~’26년 CATL 레피돌 라이트 광산(Capa 6.5만톤 LCE)과 짐바브웨(Capa 15만톤 LCE) 공급이 막히면서 가 격 상승이 심화되었다. 하지만 2H26부터는 공급이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26년 글로벌 수요 전망치(190만톤 이상, +36% y-y)를 감안할 때 위 2곳의 공급은 전체 수요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그럼에도 ESS 중심의 강한 전방 수요 덕분에 리튬 가격은 $20대/kg(5월 고점 $28/kg)에서 횡보를 예상한다(수요 190만톤 이상 vs 공 급 190만~200만톤 LCE 추정). Fastmarket(시장조사기관)도 ’26년 탄산리튬 평균 가 격을 $24/kg로 전망하는 등 향후 가격 횡보세를 예상하고 있다. 양극재, 전해액, 셀 등 리튬을 사용하는 2차전지 전반의 가격도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업황 회복의 온기는 소재보다 셀에 먼저 찾아올 전망

앞서 언급한대로 당사는 업황 회복의 온기가 소재보다 배터리에 먼저 찾아올 것이라 본다.

양극재 수출 데이터를 통해서도 아직은 소재에 온기가 도달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소재 수출 데이터 중에서 양극재 수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다른 소재들과 달리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 제외 시 해외 공장 진출이 없기 때문 이다.

 

최근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전망치 소폭 상향은 주로 P 효과에 기인한 것이지, Q 효과는 아직 제한적임을 알 수 있다.

 

Ⅲ. ESS, AI 인프라로 확장 엔비디아는 2025년 10월 13일 OCP summit을 통해 ESS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 프라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2027년 루빈 울트라 칩이 본격 적용되는 AI 팩토리부터 800V DC 전력 아키텍처가 본격 적용되며 전력 계통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데이터센터 내 ESS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서 엔비디아는 Fluence Energy(ESS), nVent(냉각솔루션), Siemens(시스템 전반)와 협업해 구상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전력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설 계 표본을 공개한 것이다.

 

관련 수요는 ’27년 1.9GWh, ’28년 34.9GWh 추정 레퍼런스 디자인에 따르면 AI 팩토리당 설비용량은 136MW(IT 100MW)이며 듀레이션 2~3시간(플루언스 언급)을 감안하면 BESS 용량은 200~300MWh로 추정된다. 루빈 울트라 패키지의 예상판매량을 ’27년 25만개, ’28년 450만개로 가정하면 여기에 필요한 BESS는 ’27년 1.9GWh, ’28년 34.9GWh로 추정된다. 플루언스에너 지도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하이퍼스케일러 2곳과 데이터센터용 BESS에 대해 MSA(Master supply agreements)를 체결하고, 연내 첫 수주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는 다년간 12GW(2~3시간 가정하면 24~36GWh) 규모라고 밝혔다.

 

전체 시장 대비 규모는 작아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게는 의미있는 시장 해당 수주 소식 들려오며 주가 모멘텀 강화될 전망 ’26년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880GWh(+60% y-y)로 예상되므로 800V DC로의 아 키텍처 전환은 아직 ESS 전체 수요를 의미 있게 견인하는 변수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는 의미가 있다.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의 50%는 미국에 지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에서 투자세액공제(30~50%)를 받기 위한 PFE 요건을 충족 하기 위해서는 국내 업체들에 수혜가 집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내 업체들의 미국 현지 ESS Capa(’26년 말 LG에너지솔루션 60GWh 이상, 삼성SDI 30GWh)를 감안 시 충분히 의미 있는 시장이다. 당장의 규모는 작아도 주가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용 BESS 수주 소식이 자주 들려오며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Oracle 데이 터센터 전력을 지원하기 위해 DTE로부터 2년간 6~7GWh 규모의 ESS를 수주한 바 있 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고 주가는 15% 올랐다. 이처럼 향후 빅테크와 연계된 다수의 수 주가 공개되며 실적 전망치 상향과 함께 주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IV. 우주 시대 개막 영향 무게밀도, 팩 가격, 발사비용 감안 시 우주용은 삼원계가 유리 현재 인공위성, 발사체, 우주복 등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다.

우주용 배터리는 정비가 용이하지 않고, 기온 범위도 극단적이며, 우주 방사선이 존재하는 환경이므로 고 내구성,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또한 무게가 곧 비용인 산업이므로 경량화가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는 무게밀도(Wh/kg)가 높은 삼원계(NCM/NCA) 기반 배터리가 주로 쓰이고 있다. 배터리 팩 무게밀도(삼원계 250Wh/kg, LFP 160Wh/kg), 팩 가격(삼원계 $140/kWh, LFP $85/kWh), 그리고 kg당 발사비용(대형 발사체 스타쉽 수십회 재활용 기준 $100/kg)을 감안 시 우주로 보내는 비용은 삼원계 $540/kWh, LFP $710/kWh 로 추정된다. 발사비용이 $24/kg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삼원계의 가격 경쟁력은 유지된다.

 

참고로 전고체전지는 높은 무게밀도(450Wh/kg)를 감안해도 가격을 삼원계 의 절반 이하로 경제성이 확보된다. 우주용도 중국 배터리는 배제될 것이므로 LG엔솔, 삼성SDI, 파나소닉에 수혜 집중될 것 스페이스X의 스타쉽 발사체에는 엔진 각도 조절용 모터, 통신모듈, 자세제어용 모터 구 동을 위한 배터리가 1대당 100~200kWh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링크 위성은 태양과 단절되는 음영구역을 지나는데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1대당 10~30kWh의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다. ’27년 처음으로 발사될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에는 마찬 가지로 음영구역을 지나는데 필요한 전력 공급 목적으로 1GW당 1GWh(음영지역 30분 +방전심도 50%)의 배터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한다.

 

스페이스X의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은 ’27년 1GW, ’29년 10GW로 추정되는 바 향후 3년간 발생할 수요는 10GWh다. 궁극적인 목표인 100GW를 구축하기 위해선 총 100GWh의 배터리가 필요 하다. 해당 영역에서도 중국 배터리는 철저하게 배제될 것이며, 이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파나소닉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V. 2Q26 Preview: 완만한 회복세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완만한 회복세 예상 2Q26 실적은 삼성SDI와 포스코퓨처엠이 일회성 요인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고, 나머지 업체들은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만한 일회성 요인은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대미 관세 환급(연간 1,000억원대 추정)과 북미 OEM의 보 상금 지급 건이다.

비수기인 1Q26를 지나며 출하량은 전반적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다.

 

부문별로 보 면 EV향은 여전히 지지부진하지만 고객별로 보면 테슬라, 현대기아(EV2, 아이오닉3 신 차 출시)향은 견조하다. ESS는 미국 중심의 강한 수요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고정비 부담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수익성(AMPC, 관세환급 제외기준)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1Q26 -14% → 2Q26E -5%). 리튬 가격을 후행하는 판가는 2Q26 에도 상승할 전망이고, 양극재 제조사들 중심으로 재고평가충당금 환입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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